Music is life
King's X - Prisoner
인형술사
2007. 10. 24. 16:47
벌써 15년이 지났다 당시 압구정동에 위치한 OO레코드 가게에서는 외국의 유명 뮤지션 뮤직비디오를 모듬으로 엮어 아주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해왔다 Mr.Big의 addicted to that rush가 보고싶었던 차에 구입한 아주 괴상한 모듬M/V 중학생이 취하기엔 나름 희귀한 소장품~ ^^v 기억되는 뮤지션들은 Kix, david lee roth, testament 등등.. 평소 흠모해 마지않던 밴드들... (Danzig와 같은 밴드의 괴기스러운 M/V도 있었으니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로는 충분하였지) 약 20여개의 뮤비가 담겨있고... 중학생인 본인에겐 굉장한 재산이 되어버렸다 VHS라 닳아 없어질까 애지중지했던 기억.... 각설하고 ^^;; King's X와의 만남도 그 괴상망측한 VHS테잎에서 이루어졌다 변발의 베이시스트와 지저분한 수염의 드러머, 곱상하게 생겨버린 기타맨 20년을 넘도록 변함없는 라인업으로 수많은 뮤지션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으시는 우리의 엑스 형님들 (dream theater는 거의 맹신한다는;;;) 소개하는 prisoner는 전영혁형님께서 즐겨 틀어주시던 곡 타이 테이보의 기타연주가 왜 뛰어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멋진 곡이다 독특한 기타톤은 물론이거니와 짜임새있는 프레이즈를 즐겨보자 당시 내가 흠뻑 빠져버린 'over my head'는 집에가서 리핑을 해야할듯 엑스 형님들에 대해선 나중에 또 이야기 할 시간이 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