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love bone - chloe dancer / crown of thorns

2011. 3. 26. 18:09Music is life














커트 코베인이 살아있다면 Grunge가 그토록 무참히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앤드류 우드가 아직까지 우리곁에 살아있다면 Nirvana의 성공은 단언할 수 없었을게다

최근 다녀온 멕시코, 쿠바 출장기간에 제일 흥미로웠던 일은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진귀한 음반과의 조우였다
평생 꿈도 꿔보지 못한 생소한 음반에서부터 국내에서는 절판되어 더이상 만져볼 수도 없는 소중한 명반들...
특히나 멕시코에서 mix-up이라는 레코드 체인점에서 할인판매되던 rock역사의 명반들을 보고있자니... 으흐흐...경제적 여유만 되었더라도 능히 그 매장을 사버리고도 남았을게다

넉넉치않은 주머니 사정에 애써 몇 번의 걸러내기를 통해 구입한 음반중에
mother love bone의 유작은 가히 정점에 서있다
시애틀 rock씬의 대표주자들을 배출해낸 명실상부 Grunge의 아버지

(참고로 소개하자면 당시 같이 구입한 음반은 john wetton과 geoff downes의 ICON, mike portnoy의 컴필음반, janis joplin의 pearl~이었다) 으하하하하~~ >>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