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1001 Albums(5)
-
0003 The Louvin Brothers - Tragic Songs of Life
사실 200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이런 류의 컨트리 음악은 곤욕스러울 지도 모릅니다 첫 곡부터 '켄터키~~ 켄터키~~' 쉽지 않네요~ 앨범제목에 'Tragic'이라는 단어가 오롯이 적혀있음에도~ 음악 자체는 시종일관 밝은 음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미국인들이 비극을 맞이하는 방식은 꽤나 역설적이지 않나 싶군요 (예전 비지스의 Tragedy 역시 동생의 비극적인 죽음을 위해 만든 음악이었는데.. 디스코였으니;) 인생의 비극적인 노래라~~ 컨트리와 가스펠의 영역에서는 언제나 방황하기 일수인지라~ 본 포스팅은 짧게 마무리져야겠습니다~ 컨트리 음악의 형식적 유형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본다면 뭔가 의미있는 구석을 찾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기엔 아직 이 분야는 ㅎㅎㅎ
2011.05.24 -
0002. Elvis Presley - Elvis Presley
위대한 록앤롤 가수의 역사적 데뷔음반입니다~ Must 1001에서 결코 빠져서는 안될 ~ 어쩌면 음악이 산업화가 되던 시기부터 오늘날까지 마치 성지 순례처럼 살펴봐야할 음반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흑인들의 전유물로만 알려져있던 블루스 그리고 록앤록 씬에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엘비스!! 그로 인하여 록앤롤은 인종을 뛰어넘어 사실상 인류 모두가 사랑하는 장르로써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죠 록앤롤의 송가 쯤으로 여겨지는 본 음반에 당시에는 그 유명한 'Heartbreake Hotel '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훗날 리마스터링반에는 수록되어 있어 음원도 링크를 해뒀습니다 (음반 전체의 음원 링크는 가급적 자제하려고 합니다) 청음하시면 아시겠지만 2000년대의 감성으로는 그냥 평범한 구시대의 음악일 뿐입니다 하지..
2011.05.16 -
0001. Frank Sinatra - In The Wee Small Hours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가수이자 영화배우 프랭크 시나트라 사실 중 첫 번째로 본 앨범이 언급된 것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그저 Pop은 대중음악이다라는 공식으로 인해 음악적 가치에 대해서는 조금 간과한 게 사실일 겁니다 기본적으로 Pop음악에 역사적 의미부여를 하기에는 과도한 장르의 토착화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앨범은 Pop 역사의 획을 긋는 의미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사상 최초의 12인치 앨범으로 본격적인 LP시대를 열어간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스탠다드 음악으로 시나트라 특유의 감미로움이 잔뜩 베어있는 앨범 16곡 하나하나가 포근함으로 가득차 있는 멋드러진 발라드 모음집~~~ 듣고 있노라면 사람의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다라는 진리 아닌 진리를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그런데 한 가..
2011.04.11 -
죽기 전에 들어야 할 앨범 1001장 - 2
나름대로는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뭔가를 집대성한다는 기분탓이었을까요... 마치 일이라도 된양 열심히 공들였던 결과물 must album 1001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미 1년전에 완성했지만 각 종 태그작업과 불량파일교체의 과정이 엄청 오래걸렸네요) 폴더에 보여지는 앨범커버부터 곡 하나하나에도 정성스레 커버를 입혔습니다 물론 비트레이트가 다소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최소 128부터 320까지 간혹 flac이나 wav로도 그 빈 공간을 채웠습니다 위의 스샷 처럼 1001장의 앨범을 정리해보았는데 하고 나니 왠지 지인들에게 선물해줘도 좋을 만큼 꽤 근사한 모음이 되어버렸네요 (리스트는 앞전의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겠네요)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이르기까지 시대를 이끌고 비전을 제시했던..
2011.03.28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장
다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미 들어온 음반들도 있으니 꼼꼼하게 일기쓰듯 체크하면서 들어보면 5년안에는 다 챙겨들을 수 있지 않을까 따지고보면 하루에 음반 1장씩만 들어도 3년이면 충분한 시간 최근에 MP3로 1001장의 음반을 집대성하고 있다 비트레이트를 특별히 320으로 맞추고 있는데 워낙 구하기 힘든 것들은 96이라는 조악한 수준의 음원으로 채워넣고 있다 다 완성되면 나름 깊이 있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엔 정말 굶지않고 하루에 한 개씩이라는 정성스런 글로 말이다 0001 Frank Sinatra - [In The Wee Small Hours] 0002 Elvis Presley - [Elvis Presley] 0003 The Louvin Brothers - [Tragic Songs] 000..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