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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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N
프리우스를 씹어대고... 아이온을 접하고 나니 조금 민망해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오픈베타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힘들다는 것이다 WOW의 대성공이후 대한민국 게임계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WOW의 퀘스트 위주 플레이 방식이 과연 국내 유저들에게 통할까라는 우려가 게임점유율 1위라는 대반전을 일궈냈고 그런 경험이 후속 게임들에게 온전히 반영되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앞선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극적 PVP시스템도 물론 흥행의 축인것은 사실이지만 WOW의 다양한 퀘스트가 중심이 된 게임진행방식도 이제는 보편화된 공식... 아이온은 WOW의 동의어라고 반확신하고 싶다 2개 종족의 대립구도라는 전체적인 설정은 너무도 똑같고 (물론 밸런싱을 위한 용족의 존재감도 있지만) 시종일..
2008.11.14 -
프리우스를 접하고...
뚜렷한 신작없이 침체기를 걷고 있던 한국 MMORPG 시장 리니지 시리즈와 WOW가 시장을 독점한지도 꽤 오래된 기억이다 2006년 제라, 썬, 그라나다 ... 이른바 빅3라는 기대작들의 허무한 패배감으로 시장은 더욱 급속도로 경직되었다 (물론 차기작들로 완미세계, 레퀴엠, 십이지천2 등이 출시되었지만 대작이라 하기엔 좀;;;) 2008년 가을은... 2006년의 빅3와는 비교도 안되는 기대작들이 역시나 3강 구도로 선보여진다 한국게임계의 신화 엔씨소프트의 대작 AION 현재 MMORPG의 제왕으로 패권 유지를 노리는 블리자드의 WOW 대규모 업데이트 그리고 이제 언급하게 될 CJ인터넷의 야심작 프리우스 개발사들의 규모만으로도 앞선 빅3와는 무게감이 실로 다르다~ 당장에 각각 리니지 시리즈, WOW, 서..
2008.11.01 -
G스타 탐방기
뭐 벌써 며칠 지난 이야기지만... 몇 주전에 게임박람회를 다녀왔다 박람회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짧은 여정이자 소규모 행사였지만 지난 몇 년간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던 게임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고자 동끝에서 서끝으로 내달았다 머지않아 대작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시점이라 더더욱 그 풍성한 결실을 미리 체험하고자 했으니 그 들뜬 마음이야 이루 헤아릴 수가 없었을게다 잘 꺼내지도 않던 D70s를 짚어들고 입장~~~!!! 들어서자마자 박람회란 단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행사 마지막날이라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적은 관람객들로 꽤나 당황스러웠다 (일요일이었는데;;) 나름대로 게임강국 대한민국 아니었던가;; 게다가 올해 3번째 행사라 했으니 비교적 흥행에는 안정권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입장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