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 16강팀 닮은 꼴~~(해외편)

2011. 8. 22. 10:53카테고리 없음

저번주에 16개팀이 확정됨으로써 대진표가 마무리 됐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장르로 무장되어 있어 넓은 스펙트럼의 경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이 실력파들이라 박빙이 될 거 같긴 하지만 한편으론 그들마다의 실력차도 있어
예상가능한 승부도 간간히 보이네요~

오늘 포스팅은 16개팀의 색깔을 살펴보고 추구하는 장르에서 닮은 꼴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나름 재밌을 거 같기도 한데 어떤 밴드 같은 경우는 딱 떨어지는 롤모델이 없어 고민도 되는군요

게이트 플라워즈
일단 24개조 편성 경연때 보여줬던 지미 헨드릭스의 Purple Haze는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꽤 충출한 연주를 보여주었지만 기타리스트 염승식의 연주는 정말 발군이었죠
탑밴드 홈페이지에는 장르를 모던락으로 적어놨는데 그간 그들이 연주한 스타일은 사실 하드락에 가까워 보입니다 보컬리스트 박근홍의 보이스나 창법 등을 보면 솔직히 하드락에 더 어울려 보이죠
그리고 Deep Purple의 이언 길런이 오버랩 되기도 하더군요~ 다만 키보드가 없어 Deep Purple과 매칭하기보다는 Led Zeppelin 쪽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번아웃하우스
음... 솔직히 이야기하면 16강 팀들중에 제일 색깔이 없어보입니다~ 정통 락음악을 하는 것도 아닌 거 같고 90년대 모던락 비슷한 냄새도 나는 것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개성이 뚜렷하지도 않아 매칭되는 밴드는 엄청 많을 거 같으면서도 의외로 찾기가 어렵네요 24개조 편성 영상에서 연주했던 'alcoholic'의 스타세일러가 계속 연상되기는 하지만 좀 더 뚜렷한 매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