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타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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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aki Kishibe - 樹氷の輝
부쩍 일본음악에 관심을 가지며 듣게 되는건... 꾸준히 내 눈과 귀에 노출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유난히 일본음악에서 풍겨져 나오는 독특한 정서에 매료되기 때문일게다 Kodaro Oshio의 황혼을 시작으로 다시금 눈을 뜨게 된 핑거스타일의 세계 포스팅하고 있는 Masaaki Kishibe의 연주는 핑거스타일의 맛깔스러움과 일본 특유의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듣자마자 그의 전 음반과 Tab 악보를 주문했으니... 머지않아 그에 대한 집대성의 계기가 있을게다 키시베상도 오사카 출신이고 코타로상도 같은 지역인걸 보면 오사카는 핑거스타일의 도시라고 해야할까... 도톤보리의 정기가 그들을 관통한 것일까;;; 아님 모스버거? >> ㅑ~ 음악이란 역시 말보단 감상인가 듣기만해도 따뜻해진다 1971년 전미..
2008.02.19 -
Tommy Emmanuel - That's the spirit
핑거스타일의 대부 Tommy Emmanuel Kotaro Oshio 때문에 다시금 잡기 시작한 기타도... (황혼 연습중) Tommy Emmanuel 아저씨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또다시 던져버리고 싶어진다 생각해보면 일반인들이 음악을 손쉽게 (그것도 혼자서) 연주하는방법 중에 어구스틱 기타를 이용한 것이 제일일게다 피아노는 유년시절 일찍 갈고닦아야만 적정수준의 연주가 가능한것이고 일반 다른 현악기나 관악기는 터무니없이 비싼 악기가격과 레슨비용으로 서민들에게는 과분한 도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휴대와 편의성으로는 그만인 기타라 할지라도 지나치게 고난이의 곡을 욕심낸다면 시작은 반이다라는 의지만을 고집하게 될런지도 코타로의 연주도 턱없이 어렵지만 타미 아저씨의 연주는 아마도 내가 직장을 포기하고 조..
200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