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te e Miele - Papillon
성시완씨가 아니었다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음악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파격적인 것들이 아니었나 싶다 (그를 통해 ABWH를 알게됐나니...) 선택받은 자들만이 공유했던... 아니 선택하려고 했던 추종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프로그레시브 음악이 이렇게까지 널리 보급된 것은... 그리고 꿈에서만 그려야했던 Latte e Miele의 내한공연이 가능했던 것도 전적으로 성시완씨의 공로가 아닐 수 없다 (시완레코드의 웅장한 서막을 알렸던 음반이라..) 지난 10월 7일 Latte e Miele가 국내에 상륙했다... 재작년 PFM, 작년 New Trolls의 내한공연과는 뭔가 다른 느낌의 쾌거라고나 할까 소실적 프로그에 대한 추억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형님들이기도 했고 이태리 프로그에 눈을 뜨게 한 최초의 아..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