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WH를 추억하며 YES를 품에 안고...
중2... 아직 세상물정 모르고 기껏 보이는 것에만 신용을 가질 나이 질풍노도의 시기인만큼 음악듣기에 있어서 Rock음악에만 매진했던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 Def leppard와 Metallica에 심취한 중2짜리 꼬마는 그 날로 별천지를 맞이한다 열심히 metal음악을 같이 듣던 친구가 라디오에서 들었다며 추천한다 "어제 성시완에서 죽이는 음악 나오던데..." (주 : 성시완은 당시 이종환의 디스크쇼시간에 방송된 짧은 역사의 라디오프로그램) 소리에 대한 무한 호기심이 활발했던 시기... 녀석은 냉큼 앨범을 구입한다 그리고 전파한다 그 음악의 주인공은 ABWH (Anderson Bruford Wakeman Howe) 생소하다... 멤버의 이름 이니셜로만 구성된 밴드명은 낯설기가 그지없다 딱히 정보도 없고..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