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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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metallica
one - metallica 중학교 1학년때였던가... 락음악에 귀를 열며 매진하던 시기 조지마이클과 데비깁슨에 허우적대던ㅋㅋ 카세트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던 시절에 더 많은 음악을 접해보고 싶은 욕망은 그저 '쇼 비디오 쟈키'나 라디오에서 알려주는 단편적 정보로만 채울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종 음악시상식을 통해서 또 다른 장르에 눈을 키우기도 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그런 의미에서 정보의 바다였다 메탈리카를 알게 된 것도 그래미 시상식... 어느 음악 시상식보다 경직되고 보수적인 그래미 시상식에서 관객석까지 넘나들며 파격적인 사운드로 축하공연을 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특유의 절제된 뮤트음을 무기로 시종일관 몰아치던 그들의 격정은 당시의 나란 꼬마는 꽤나 충격적이었던게 사실이다 락 음악 역사속에서 ..
2011.03.28 -
100 Greatest Guitar Solos: 7) "One" (Kirk Hammett)
여러 음악상 중에 가장 권위를 내세웠던 그래미 시상식에 꽤나 놀라운 무대가 벌어졌다 때는 1989년~!! 이제 막 헤비메탈이라는 것에 눈을 뜨고 데프 레파드와 건스에 심취했던 시절 다분히 라이트 혹은 팝적인 요소가 강한 헤비메탈 음악도 가끔은 버거웠던 청력이었건만 멜로디도 딱히 느낄 수 없었고 강한 뮤트음이 반복되는 메탈리카의 연주는 실로 충격이었다 게다가 그것이 그래미라는 점잖떠는 시상식에서의 공연이였다면 파격적인 것이 아니었나 싶다 각설하고 메탈리카의 'one'은 적어도 헤비메탈씬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thrash metal의 바이블이자 음악 역사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명곡 조 새트리아니에게 사사받은 커크 해밋의 완벽한 연주 (제임스는 가히 할 수도 없었을듯) 이만큼 완성도 높은 메탈음악..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