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 The Louvin Brothers - Tragic Songs of Life
사실 200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이런 류의 컨트리 음악은 곤욕스러울 지도 모릅니다 첫 곡부터 '켄터키~~ 켄터키~~' 쉽지 않네요~ 앨범제목에 'Tragic'이라는 단어가 오롯이 적혀있음에도~ 음악 자체는 시종일관 밝은 음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미국인들이 비극을 맞이하는 방식은 꽤나 역설적이지 않나 싶군요 (예전 비지스의 Tragedy 역시 동생의 비극적인 죽음을 위해 만든 음악이었는데.. 디스코였으니;) 인생의 비극적인 노래라~~ 컨트리와 가스펠의 영역에서는 언제나 방황하기 일수인지라~ 본 포스팅은 짧게 마무리져야겠습니다~ 컨트리 음악의 형식적 유형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본다면 뭔가 의미있는 구석을 찾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기엔 아직 이 분야는 ㅎㅎㅎ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