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2)
-
mother love bone - chloe dancer / crown of thorns
커트 코베인이 살아있다면 Grunge가 그토록 무참히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앤드류 우드가 아직까지 우리곁에 살아있다면 Nirvana의 성공은 단언할 수 없었을게다 최근 다녀온 멕시코, 쿠바 출장기간에 제일 흥미로웠던 일은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진귀한 음반과의 조우였다 평생 꿈도 꿔보지 못한 생소한 음반에서부터 국내에서는 절판되어 더이상 만져볼 수도 없는 소중한 명반들... 특히나 멕시코에서 mix-up이라는 레코드 체인점에서 할인판매되던 rock역사의 명반들을 보고있자니... 으흐흐...경제적 여유만 되었더라도 능히 그 매장을 사버리고도 남았을게다 넉넉치않은 주머니 사정에 애써 몇 번의 걸러내기를 통해 구입한 음반중에 mother love bone의 유작은 가히 정점에 서있다 시애틀 roc..
2011.03.26 -
태양의 나라 멕시코
외장하드를 정리하다보니 오래된 사진들이 특별한 손길을 애태워들 하고 있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고 이유있는 사진들이기에 주인된 입장에서 대신 뭐라도 코멘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상당한 양이라 얼마만큼 끈기있게 포스팅 할 지 모르겠지만... 가급적 해외출장이나 신혼여행 사진들로 가득채워보리라 멕시코 시티의 심장 소깔로에 걸려있는 대형 국기 어딜 가더래도 뜨겁지만 결코 습하지 않은 곳 모두가 필요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살며 삶을 즐길 줄 아는 멕시코 해야될 이야기도 많고 풀어야할 숙제도 많은 나라 비록 방송제작을 위한 출장이었지만 보름간 느끼고 배운 멕시코 그리고 멕시코인들의 이야기를 정성스레 담아보련다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