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오늘도...
쿠바와 멕시코 출장기간동안 우리가 찍은 사진은 무려 40기가에 달한다 들이대면 그림인지라 뭘 찍어도 죄다 나름의 그림이 되버린다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봤을때... 꽤나 행복한 자산이다 쿠바를 다녀오면 다들 책을 낸다고 한다 물론 나같은 인간이 쓴다한들 읽어줄 이 없겠지만 그만큼 아직까지 쿠바란 만인에게 동경의 대상일런지도... 출발전 지나치게 많이 읽어버린 쿠바 기행문때문에 새로움에 대한 발견보단... 기행문의 친절한 문장들을 재확인 하는 수준만이 되버렸다 적어도 이번 출장에서 기행문은 독으로 남은 셈이다 사회주의 국가 쿠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자유롭다 배급이 존재하고 경제봉쇄로 인한 국한된 산업구조만 빼고선 특별히 다른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적어도 보이는 곳에서의 쿠바는...) 자본주..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