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를 꿈꾸다
집은 잠실, 직장은 여의도 멀다면 한참이나 먼 거리지만~ 대견스럽게도 9년간 이 거리를 불철주야 이동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그마치 왕복 2시간 나름 독서도 하고 음악감상의 여유로움도 즐겨봤지만 시종일관 서서 이동해야하는 노곤함과 하루에 2시간을 길바닥에 버려야한다는 절망스런 상황이 매사 마음에 걸려했다 물론 88도로 인접한 최상의 조건을 활용하여 승용으로 이동하면야 좋겠지만 여의도 특유의 주차료를 감안했을땐 레알 안습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나름 발상한 묘안은 다름 아닌 자전거 서울시의 나름 잘 계획된 자전거도로를 적극 활용하여 한강 둔치길로 출퇴근을 결심하게 된 것~!! 실제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친구의 모습에 고무되기도 했지만 때마침 후배의 적극적 권유가 작심을 하게된 큰 배경이다 와이프에게 적극..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