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is life(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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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Greatest Guitar Solos: 7) "One" (Kirk Hammett)
여러 음악상 중에 가장 권위를 내세웠던 그래미 시상식에 꽤나 놀라운 무대가 벌어졌다 때는 1989년~!! 이제 막 헤비메탈이라는 것에 눈을 뜨고 데프 레파드와 건스에 심취했던 시절 다분히 라이트 혹은 팝적인 요소가 강한 헤비메탈 음악도 가끔은 버거웠던 청력이었건만 멜로디도 딱히 느낄 수 없었고 강한 뮤트음이 반복되는 메탈리카의 연주는 실로 충격이었다 게다가 그것이 그래미라는 점잖떠는 시상식에서의 공연이였다면 파격적인 것이 아니었나 싶다 각설하고 메탈리카의 'one'은 적어도 헤비메탈씬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thrash metal의 바이블이자 음악 역사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명곡 조 새트리아니에게 사사받은 커크 해밋의 완벽한 연주 (제임스는 가히 할 수도 없었을듯) 이만큼 완성도 높은 메탈음악..
2010.02.23 -
100 Greatest Guitar Solos: 4) "Comfortably Numb" (David Gilmour)
100위권내에 데이빗 길모어의 이름이 3번이나 언급되고 있다 (Comfortably Numb, Time, Money) 각기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음엔 누구도 이견은 없으리라 다만 아쉬운 건 그들의 역작 'wish you were here'의 'shine on you crazy diamond'가 누락되어 있음은 나름 충격이다 - 시드에 대한 길모어의 배려와 헌신이랄까;;; Comfortably Numb은 핑크 플로이드의 많은 곡들 중에서도 특별히 언급된다 그것은 온전히 길모어 특유의 톤과 블루지한 소리가 완성해낸 역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길모어의 솔로가 이렇게나 인간적이었던가를 새삼 느끼게한다
2010.02.23 -
100 Greatest Guitar Solos: 2) "Eruption" (Edward Van Halen)
기타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뮤지션 에어로빅에 사용되는 여러 음악 중 가장 친숙하게 들어봤을 'Jump' 80년대 기타음악사의 핵심이었던 Van Halen 에드워드 반 헤일런이 없었다면 기타 사운드는 여전히 한 손에만 의지한 채 나름 공허한 음만을 들려줬을지도 모른다 라이트 핸드 주법, 양손 태핑으로 기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신 반 헤일런 형님~~ 2위가 아깝지 않다 경이로운 연주 'Eruption' 착한 음질의 사운드는 저작권을 탓하며 유투브로 만족해야 할 듯 아... 참고로 이 기타영웅을 일찍이 알아본 마이클 잭슨은 그 유명한 'Beat It'의 기타 솔로를 헤일런 형님에게 의뢰했었다
2010.02.15 -
100 Greatest Guitar Solos: 1) "Stairway to Heaven" (Jimmy Page)
굳이 설명을 해야할까싶다 지구가 내일 멸망한다치자 짐을 열심히 꾸려 우주 속 또 다른 세계로 피난을 가야한다면 적어도 음반중에 제일 먼저 챙겨둘 앨범~ 사실 순위 자체가 솔로부분이라 그렇지 지미 페이지의 연주 하나하나 100위권에 모두 랭크될 정도의 완성도가 있지 않나 싶다 역사의 순간으로 기록될 명곡이로다
2010.02.12 -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
블루노트 창사 70주년 기념음반이 나와버렸다 25장 박스셋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개되었으니 콜렉터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된다는 점에서는 IT 아이템으로써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LP Sleeve 형태로 제작되었다고하니 냉큼 질러 그 속내를 만끽하고 싶다 외적인 스펙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음반으로써의 가치는 당연코 음반의 면면일 것이다 수록된 음반 25장 하나하나 짚어보면 매니아로써의 명반부터 입문자에게 추천하고픈 짜임새 있는 구성이다 CD1 CANNONBALL ADDERLEY: SOMETHIN’ ELSE 1 AUTUMN LEAVES (J. KOSMA, J. MERCER)_10:55 2 LOVE FOR SALE (COLE ..
2010.02.08 -
K's Choice - Another year
저작권 분쟁에 자유로울 음악만 추리는 것도 꽤나 소모적이다 하나하나 키워드를 넣어가며 누구 밥그릇에 들어가는 음악인지 검색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참으로 못할 짓이다 덕분에 곡의 스펠이나 평소에 관심갖지 못했던 음악의 이름을 불러보기까지는 했으니 것만으로도 지식의 폭은 조금;; 아주 조금 넓어진 셈~ 그렇다고 K's Choice을 그런 차원에서 발굴한 음악은 아니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애청되어 온 음악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이런 고귀한 음악에 침 흘리지 않았던 관계자들이 있다는 것이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이참에 국내 음악 저작권을 내가 사버리고 싶을 참이다 누군가의 MP3나 개인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음원들 전부 폭파시켜버리리라 저작권 관련한 비아냥은 이쯤에서 그만하기로 하자 음악 블로그에서 소리가 안난다..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