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is life(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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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gles - eternal flame
imeem.com은 소문과는 달리 심각한 문제가 있다 저작권에 자유로울 수 없는 공유의 정신은 역시나 이런 음원에 대해서도 족쇄를 조이고 있다 때문인지 저작권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음원들에 대해서는 30초 서비스만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기왕 시작한 포스팅이라면 근사하고 멋드러지게 하고싶었거늘... 음원 채취를 아이밈에 의존하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원하는 곡을 소개하기보단 imeem에 올라있는 온전한 곡으로 선별해야겠다 그런 차원에서 뱅글스와 오랜만의 조우는 뜻하지 않은 계기의 산물 반가운 음성에 음악적 갈증이 해소된다 내 인생 최초의 여성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뱅글스의 역작~♪ grooveshark로 링크 교체
2011.03.26 -
mother love bone - chloe dancer / crown of thorns
커트 코베인이 살아있다면 Grunge가 그토록 무참히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앤드류 우드가 아직까지 우리곁에 살아있다면 Nirvana의 성공은 단언할 수 없었을게다 최근 다녀온 멕시코, 쿠바 출장기간에 제일 흥미로웠던 일은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진귀한 음반과의 조우였다 평생 꿈도 꿔보지 못한 생소한 음반에서부터 국내에서는 절판되어 더이상 만져볼 수도 없는 소중한 명반들... 특히나 멕시코에서 mix-up이라는 레코드 체인점에서 할인판매되던 rock역사의 명반들을 보고있자니... 으흐흐...경제적 여유만 되었더라도 능히 그 매장을 사버리고도 남았을게다 넉넉치않은 주머니 사정에 애써 몇 번의 걸러내기를 통해 구입한 음반중에 mother love bone의 유작은 가히 정점에 서있다 시애틀 roc..
2011.03.26 -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Chris Garneau - Relief)
오랫동안 방치된 블로그를 다시금 살리고자 한다 딱히 꼬집을만큼 바쁜 생활을 한 것도 아닌데 허전하고 미천한 블로그로 남아있는 모습이 꽤나 애처롭고 안타깝다 본격적인 음악 블로그를 표방했건만 티스토리의 음원 저작권 관련 제재사항들로 인해 그 의지가 한풀 꺽였으나~ 해외 사이트를 통한 링크 정도는 가능하리라 판단하여 이렇게 다시 제2의 서막을 알리게 되었다 그간의 공백기에 쌓아왔던 상당의 음원들과 드디어 완성한 도 적극적인 리뷰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다 포스팅 한 개, 한 개에 정성을 들이자면 퍽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막상 골자만 다루는 명료한 리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없지 않을까 부지런해져보자~ 아~ 그리고 작년부터 급속도로 유행을 타고 있는 PC-FI에 대해서도 최근에 급관심을 가지게 되어 ..
2011.03.07 -
피겨 스케이팅 음악에 관한 심도있는 고찰
김연아에 대한 광적인 관심과 기대감이 이제 내일로 절정을 이루게 될 듯 하다 쇼트 프로그램을 세계신기록으로 마무리한 그녀의 능력과 열정은 퀸으로써의 위치를 충분히 실감케 해주었다 쇼트 프로그램 내내 그녀의 뛰어난 기술과 연기력은 너무도 훌륭했고 그녀의 무대를 지배한 음악 또한 굉장히 감각적이고 센스로 가득찬 것이었다 007 메들리라는 신선한 음악과 절묘한 연기의 앙상블이란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는데 크게 일조한 듯 보인다 아사다 마오가 선택한 가면무도회 또한 우아함을 강조한 듯 여러가지 스킬들과 적절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된다 (물론 드레스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음악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꽤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택한 듯 보인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전 선수의 음악들을 ..
2010.02.25 -
100 Greatest Guitar Solos: 98) "Under a Glass Moon" (John Petrucci)
소름이 돋는다~ 90년대 최고의 테크니션 집단 Dream Theater 곡 하나하나의 완성도와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세련미와 경이로운 연주력 ... 프로그레시브 메탈 음악계의 영원한 강자 많은 이들에게 헤비메탈의 새로운 이상점을 제시했던 최상의 밴드임에는 이견이 절대절대 없을 듯 드림 씨어터의 실질적 리더이자 전곡을 작곡하는 멜로디 메이커이자 오늘날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바이블 같은 존재 John Petrucci 어떠한 설명이 더 필요할 지 모르겠다 Liquid Tension Experiment 당시의 솔로 연주도 얼마든지 차트를 수놓을 수 있는 역작들이 많을 것이다 본 블로그에 그의 솔로음반을 소개한 적이 있으니 좋은 들을거리가 되지 않을까 John Petrucci - Suspended A..
2010.02.23 -
100 Greatest Guitar Solos: 15) "Highway Star" (Ritchie Blackmore)
전에도 포스팅한 거 기억이;;; 유독 동양권에서만 더 높게 평가되었던 리치 블랙모어 당시 어깨를 견주었던 지미 페이지나 토니 아이오미와는 현격하게 다른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서양권에서는 말이다) 펜타토닉 스케일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리치 블랙모어의 연주는 동양적인 정서를 듬뿍 담거나 때론 과격하리마치 몰아쳐대는 신들린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한다 딥 퍼플에서 못다한 그의 열정은 훗날 레인보우를 통해 다시금 집대성하게 되는데 유투브에 아주 귀한 자료가 올려져 있어 링크해본다 역시나 놀랍기 그지없는 멋진 곡이다 (영상에서는 리치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섭섭할뿐;;)
2010.02.23